EMI 하코다테야 (EMI Hakodateya)
3-10, Yukawa cho 하코다테 일본 042-0932
체크인 가능 시간 15:00 ~ 22:00(이후에는 리셉션 마감)
체크아웃 마감 시간 ~10:00
2022.12.17.
하코다테 3일차의 숙소는
유노카와온센초에 위치한 온천호텔 '에미하코다테야'로 예약했다.
에미하코다테야는 3성급의 온천 호텔이라고 하는데,
호텔보다는 작은 료칸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숙박 요금은 인원수에 따라 달라지며,
숙박일 "22/12/17~ 22/12/18" 기준,
숙박인원 1명, 트윈룸이 1박에 84,176원이었는데,
카드 혜택으로 20%를 할인받아 70,258원만 결제해서 예약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호텔 리뷰는 정말 안 하는 편인데,
너무너무 만족하고 와서 포스팅하려고 열심히 사진 찍어온 곳!🥹--
내가 선택한 객실은
트윈 D타입으로 세미 더블베드가 2개 있는 방.
혼자 여행왔지만
침대가 하나만 있는 방은 없어서..ㅎㅎㅎ
덕분에 혼자서 넓고 편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방을 사용할 수 있었다~~
화장대도 있고, 간단한 어메니티, 드라이기, LED 스탠드 조명이 있다.
에미 하코다테야는 온천 호텔이기 때문에
온천에 드라이기도 있고, 솜이나 면봉도 있어서 룸 안에 있는 것들은 사용할 일이 없었다😂👍🏻
화장대 반대쪽엔 전기 포트와 칼리타 드립 세트, 원두가 있었는데..
다음날 일어나서 온천하고 커피 내려 마셨는데
맛은 음......
음....
커피 맛이 문제가 된 원인은 뭐였을까^,,^
내린 사람이 문제였을ㄲㅏ,,아무튼 맛은.. 없었던 걸로....🙄
※유노카와온센 에미하코다테야의 대욕장 안내문※
온천 이용 가능 시간은
체크인하고 15시부터 새벽 4시까지(13시간)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은 청소시간을 가지고
다시 새벽 5시부터 9시까지(4시간) 온천을 할 수 있는데,
저녁과 아침에는 남녀탕이 바뀐다고 적혀 있다..?!
남녀탕 위치가 바뀐다는 안내문을 보고
새벽에 온천을 하러 갈 때 어디로 들어가야 하나 싶어서
주변에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 친구들한테 물어봤었는데,'남녀탕이 바뀐다고 적혀있으니 남탕으로 들어가야 한다.'
라는 말이 있어서..
그 말을 생각해 두고 새벽에 온천하러 갔더니
남녀탕 가리개 위치가 바뀌어져 있었다.ㅋㅋ
전날 온천을 했어서 위치를 대충 기억하고는 있었는데
기억 못 했으면 그대로 남탕으로 들어갈 뻔..~~~;;;
결론 : 아침이던 저녁이던 여성은 분홍색, 남성은 파란색 천막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온천 이용시간은 하루 24시간 중 17시간이나 열려 있어 큰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편이다.
🔸 이용 못 하는 시간은 체크아웃 이후~체크인 이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아무튼 저녁에 온천하구~~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ㅠㅠ)
개인적으로 아침 여탕보다, 저녁 여탕이 더 좋았다.
노천탕에서 눈 맞으면서 온천하기🧖🏻♀️☃️❄️♨️
온천 끝나고 나와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과
맛있는 홋카이도 우유 아이스크림,
그리고 커피!
아이스크림도 정말 진하고 맛있어서
두 번이나 리필해 먹었다ㅠㅠㅠ
겨울에 아이스크림을 이만큼이나 먹어두 되냐규..
휴게공간 중간에 과자랑 마시멜로도 있어서
아이스크림에 토핑으로 얹어서도 먹었다🥹💞
아이스크림을 해치우고 나서는
스파클링와인도 두 잔 꿀꺽..!
따뜻하게 온천하고, 와인도 마시고..
여기가 진짜 천국 아닌가ㅠㅠ
다 즐기고 나오면서 이미 숙소비 뽕 뽑은 거 같은데^^.....
근데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게 함정.. 훠우👏🏻👏🏻👏🏻💞
아 일단 방에 들어와서
캐리어도 끌고, 열심히 눈 길을 걸어준 내 다리를 위해
요가링으로 마사지하고 종아리에도 껴주기~~^^ㅋㅋㅋㅋ
이번 여행에서의 가장 꿀템은 요가링이었다.
안 가져왔으면 다리에 알 왕창 배기고 아팠겠지..
요가링 끼우고 돌아다니면서
냉장고를 뒤적뒤적하니 흰색 사탕같은것두 나왔다.
홋카이도 어디의 수제 버터 사탕이라고 하는데
살짝 예전에 먹던 유가 사탕맛이랑 비슷한 느낌!
먹으면서 맥주도 마시고 사라다맛 쟈가리코도 먹고~~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ㅠㅠ!!!💙💙💙
쟈가리코 멘타이코(명랏젓)맛은
다음다음날 비에이투어하면서 버스에서 간식으로 먹었다ㅎ ㅎ
다음날은 새벽 5시에 부~지런히 눈 떠서 온천하고
7시 되자마자 조식 먹으러!!
2등으로 도착해서 여유롭게 음식을 담을 수 있었다ㅎㅎㅎ
엄청 비싼 호텔만큼 예쁘게 진수성찬 차려진 조식은 아니었지만 완전 알짜배기만 모아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어떻게 조식으로 소고기 스테이크도 나오고,
여러 해산물들(흰 살 생선 사시미, 명란, 가리비 구이, 통오징어, 연어알, 이카소멘, 참치 등살, 뽈살)
챠완무시(존맛탱..), 수프카레(토핑도 여러 개 중 선택 가능!!!),
샐러드, 푸딩, 토스트, 케이크 등등
어떻게 이렇게 다 나오지..?😧
물론 할인된 가격이지만 7만원에 예약했는데,
온천에 간식에, 조식까지..
나만 여기가 갓성비라고 생각되는 건가..!
다음에도 하코다테 방문할 일이 있고,
이곳에 예약만 가능하다면 꼭 재방문하고 싶은 장소가 되어버렸다ㅠㅠ
여길 가고 싶어서 하코다테가 그리울 정도..
별점도 5점 만점에 10점!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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