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미식

[하코다테] 아침시장 ‘챠무’ 카이센동 맛있는 집 / 메뉴판 / 카페에서 핸드폰 충전

mirei.K 2023. 2. 27. 11:05
Chamu Seafood Restaurant
일본 〒040-0063 Hokkaido, Hakodate, Wakamatsucho, 9−15 どんぶり横丁市場内
영업시간 07:00 ~ 14:00

 

☃️홋카이도 여행 5일 차

첫날은 오타루에서 1박을 하고,
2,3,4일 차는 삿포로에서 지내면서 비에이투어도 하다가,
5일 차로 넘어가는 밤 12시에,
야간버스를 타고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로 향했다.

밤 12시에 삿포로에서 버스를 타면
하코다테 버스정류장에는 새벽 5시~5시 30분쯤 도착이라서,
예약한 호텔(레솔 하코다테)에 미리 짐들을 맡기고
바로 하코다테 아침시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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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아침시장

 

눈이 진짜 진짜 많이 쏟아지던 날

캐리어를 끌기조차 힘든 길이라
20kg은 되는 짐을 번쩍 들고 호텔에 맡기고 나와서
하코다테 아침시장으로 바로 향했다.

 

하코다테 아침시장 카이센동 챠무


버스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일찍 도착한 만큼 밖에서 오래 기다려야 했다..😢
하코다테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5시 12분이고,
아침시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5시 35분인데
식사를 하러 들어간 시간은 오전 7시..

식당들은 보통 7시에 오픈을 하는데,
식당가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장소화장실이 있어서
겨우겨우 2시간을 버텼다.
 

하코다테 아침시장 챠무 카이센동 메뉴판


내가 주문한 메뉴는 2,800엔
여러 가지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 큰 해산물덮밥
메뉴판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카이센동🐟
 

카이센동


9가지 반찬과 2,800엔 카이센동, 장국이 정식으로 나왔다.
 

카이센동


2,800엔의 카이센동에 신선한 여러 해산물들이 많이 있었다.
사바(고등어), 이쿠라(연어알), 호타테(가리비관자), 타코(문어), 사케(연어), 우니(성게알), 이카소멘(오징어소면), 오도로(참치뱃살), 에비(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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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에 살짝 찍어서 한 입, 밥 한 입, 반찬 한 입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하코다테 아침시장 챠무 내부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이곳저곳 손글씨로 메뉴를 적어 놓았는데,
일본어를 읽을 수 있으면
숨은 메뉴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코다테 아침시장 챠무


세트 메뉴도 있는듯한데
한자는 못 읽어서😂
 

하코다테 아침시장


해산물을 판매하는 시장 안의 식당답게
"물고기를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살자."
라는 포스터도 붙어있다..!

포스터로 보니까 물고기 종류가 참 많다.
 

하코다테 털리스 커피


챠무에서 여유롭게 카이센동 한 그릇 먹고,
8시쯤 갈만한 곳도 없고, 체력도 바닥나서

하코다테 기차역 2층에 있는 ‘털리스커피’로
 

하코다테 털리스 커피


카페라떼 주문하고 핸드폰 충전시켜 놓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그사이에 어디론가 사라진 내 라떼..
한입도 안 마셨는데 거품이 저만큼이나 사라진 거면
이건 카페라떼가 아니고 카푸치노가 아니었을까....

어쨌든 커피 마시러 온건 아니고,
잠시 쉴 겸 핸드폰 충전하러 온 거라
그 부분에서는 아주 Good이었다🥲
 
🌟한국에서는 개인카페든 어디든 콘센트만 있으면
쉽게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반면,
일본에서는 개인카페에서 개인 핸드폰을 충전하면
'전기도둑'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니,
급하게 핸드폰 충전을 할 일이 있다면
가까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을 찾는 게 좋겠다.
(추천 장소 : 스타벅스, 털리스커피, 도토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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