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토 시장에서 스시를 먹고 페리를 타서 다시 모지코로 나왔다.
기타큐슈 여행 맛집을 검색하면 [야끼카레]가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모지코 맥주공방]이 가장 유명해서 바로 방문해봤다.
↓가라토 시장 후기는 아래를 클릭↓
2021/01/10 - [mirei.K/색다른 바깥공기] -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가라토시장/ 영업시간 및 후기
[모지코의 길거리]
모지코항이 외국 무역으로 번성했었기 때문인지 건축물이 우리가 알던 일본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실제로 모지코역 건물은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까지 하다.
사진 찍기에도 제격 :)
모지코는 의외로 좁아서 천천히 길거리를 구경하며 걷다보면 맥주 공방을 찾는 일 정도는 쉽다.
일본어를 읽지 못해도 멀리서부터 보이는 맥주 모양 간판을 발견하면 그곳이 바로 모지코 맥주 공방!
맥주공방의 영업시간과 위치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장에 들어가면 3층(맥주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으로 가라고 안내해준다.
≪사진은
(위) 맥주의 종류
(아래) 모지코 맥주공방의 맥주가 만들어 지기 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설명≫
맥주공방의 맥주 종류는 5가지가 있다.
WEIZEN 바이젠
상큼한 과일향과 옅은 쓴맛, 독일남부지역스타일 맥주PALE ALE 페일에일
영국 타입의 담색(페일) 맥주, 풍부한 향기와 균형잡힌 호프의 쓴맛이 특징AMBER LAGER(Mojiko Station Beer) 앰버 라거(모지항옛맛맥주)
쇼와 초기에 모지향 주변에서 마셔지고 있던 맥주를 이미지한 호박색의 하면발효맥주PILSNER 필스너
저온발효장기숙성에 의한 상쾌한 청량감이 있는 하면발효맥주(병맥주)
독일산 호프의 스파이시한 맛과 독일스타일의 쓴 맛이 특징Special beer 스페셜
연 4회정도, 1탱크(700리터)뿐인 특별효소맥주
5가지의 맥주 중, 바이젠으로 선택
음식은 카레, 피자, 파스타가 있는데 야끼카레가 가장 유명해서 샐러드가 포함된 기본 메뉴만 시켰다.
베리 베리 영롱쓰..
파슬리가 음식을 더욱 맛나게 보이도록 한다.
덮여 있는 치즈를 가르면 안에 노른자도 있다.
치즈와 카레, 계란 노른자를 잘 비벼서 한 입 ㅇ0ㅇ
매장에서 직접 만든 바이젠 맥주와 야끼카레
두고두고 기억 될만한 맛이었다 :)
다시 여행간다면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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