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부터 21일까지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다.
그래서 여행 시 궁금할만한 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먼저 신 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향하는 곳은 삿포로역이나 오타루역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보통 구글 지도로 먼저 루트와 금액을 찾아볼텐데
편도 금액으로 삿포로역은 1,990엔, 오타루역은 2,750엔으로 나온다.
위 금액도 맞긴 하지만 8천원정도를 더 저렴하게 갈수있다!
↓어떻게?↓
위 열차 노선표를 한 번 보자.
왼쪽에 파란색으로 표시해놓은 신 치토세 공항(New Chitose Airport)이 출발하려는 현 위치일때,
각 역의 편도 금액은
삿포로역(Sapporo) 1,150엔,
미나미오타루(Minami-Otaru) 1,700엔,
오타루(Otaru) 1,910엔이다.
구글 지도로 알아봤을 때보다 삿포로역과 오타루의 열차값이 무려 840엔(한화 8천원정도)가 저렴해진다.
2022년 12월 11일 10시 30분에 발권한 오타루역 가는 티켓 :-)
무려 1,910엔♥♥
가능하면 JR티켓을 끊지 말고, 무조건 티켓 창구에서 맞는 금액으로 티켓을 발권하도록 하자.
삿포로역은 1150엔, 오타루역은 1910엔!
10시 42분 출발은 종점이 삿포로역이고,
11시 06분은 삿포로역을 거쳐 오타루역까지 가는 열차라서
두번째걸 탑승 했다.
1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오타루역
가보진 않았지만 삼각시장 하2
난 숙소로 짐 맡기러 간다 :-)
캐리어와 짐 가방 들고 숙소로 향하는 중
숙소는 'Otaru Tap Room - Craft Beer & Hostel' 에서 하루를 묵었는데 체크인하면 맥주나 음료 한 잔 바꿔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오타루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눈이 많이 쌓였을 땐 20분..정도) 위치는 좋은 편
체크인은 옆에 맥주펍처럼 보이는 곳에서 하고 있고, 숙소에 대한 설명과 맥주를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한 장 준다.
참고로 수건이 없으면 대여해야 하는데 가격은 한 장에 100엔, 칫솔도 필요시 구매해야하는데 가격은 기억이 안난다.
미리 맡겨둔 짐들은 방에 미리 놓아 주시는 편
크리스마스 전이라 그런지 트리나 장식들로 분위기가 좋았다.
오타루 라거를 체크인때 받은 맥주 쿠폰으로 교환해서 한 잔 마시고 Sleep--
이 날은 체크인하고 오타루 시내 구경(오르골당, 르타오, 기타이치홀, 데누키코지, 오타루운하) 구경하고, 아이스크림 먹고, 오므라이스에 함바그 스테이크 먹고, 저녁으로는 스시 오마카세를 먹었다. 티스토리에 차차 업로드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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