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Takahashi
〒040-0001 北海道函館市五稜郭町24−6
영업시간 11:30 ~ 13:45, 17:00 ~ 20:00(화요일 휴무)
하코다테 중앙 도서관과 고료가쿠 근처에 위치한 히츠마부시 맛집
홋카이도 여행 6일차 / (22년 12월 16일)
느긋하게 일어나 우니동 한 그릇 먹고,
별 모양의 고료가쿠 공원을 산책하면서
근처에 하코다테 중앙 도서관을 짧게 구경하고
고료가쿠 타워에 올라가서 해가 지는 걸 보고 내려와서
저녁으로 장어덮밥을 먹으러 '타카하시'라는 곳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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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료가쿠 타워에서 야경을 보고
눈 내리는 저녁 길거리를 걸어서
미리 알아본 맛집 스멜이 나는,
히츠마부시를 먹으러 '타카하시'로~
이 날 하코다테는 오후 4시쯤 해가 떨어졌는데,
타카하시의 저녁 식사 오픈 시간은 오후 5시부터라서
타워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나왔다🙂
타카하시(Takahashi)의 메뉴판
'우나동 / 우나쥬'
두 가지 메뉴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르고,
기본메뉴 / 세트메뉴의 차이점은
챠완무시(일본식 계란찜)이 추가되는 정도?
계산해 보면 챠완무시는 300엔 정도 하는 것 같다.
일본어를 읽지 못해도
메뉴판에 사진이 있어서 주문하기 어렵지 않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3,600엔짜리
우나쥬 세트, 상 사이즈
장어 2줄(반으로 나눠 4줄),
간단한 츠케모노, 샐러드, 장국, 챠완무시가 나왔다.
정갈하게 나온 타카하시의 우나쥬 세트 메뉴^^
히츠마부시와 장국 사이에 있는 건
'장어소스 통'으로 취향에 맞게 덮밥에 부어서 먹으면 된다.
츠케모노도 적당히 곁들여 먹을 정도로 나왔고,
샐러드도 입맛 돋우기에 괜찮았고,
챠완무시도 금방 만들어서 따뜻하니 좋았다.
장국은 무난하고, 장어 덮밥은 꿀맛~~
식사를 마치고 결제하러 나오니
봉투 하나를 건네받았다.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선물이라고 한다.
원래도 주는 건지, 연말이라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선물이니 받아야지 🤣
숙소 도착해서 열어보니 선물의 정체는 수건!
무슨 의미의 선물이었을까 🙂
겉옷을 걸어둘 옷걸이도 있고,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했던
장어덮밥 맛집 타카하시 👍🏻
고료가쿠 근처의 식당으로
라마이 스프카레, 라멘집 아지사이 본점이 있긴 하지만,
시간이 여유롭다면
'타카하시'에서 장어덮밥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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