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냉이소쿠리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637
영업시간 11:00 ~ 18:30
젤라떼리아 사장님이 운영하는 코리안 디저트 시골집스러운 카페
1월 23일 설날 다음날 아침부터 수제버거집 '파머스키친'에서 아점을 먹고~ 디저트도 먹으러 주문진 도깨비시장 안에 있는 '강냉이소쿠리'를 갔다.
※도깨비시장 주차장 요금은 시내 상가(강냉이소쿠리 포함) 이용 시 80분은 무료고, 이후에는 10분당 2천원으로 주차비가 굉장히 비싼 편이다.
상가 이용 시 영수증 무조건 지참!!!
파머스키친 리뷰는 아래 링크로👇🏻
2023.02.01 - [지극히 개인적인/미식] - [강원도/양양] 파머스키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줄서서 먹는 수제버거 맛집 / 메뉴판, 영업시간, 웨이팅 정보
아빠가 강낭콩집은 어디냐 강낭콩만 파냐 계속 물어봤었는데 강낭콩 아니고 강냉이소쿠리구요,, 커피랑 아이스크림 팔고 있는 카페입니다😂
아무튼 파머스키친에서 15km(20분)를 달려 강냉이소쿠리에 도착!
음료는 옥수수커피, 옥수수라떼, 옥수수 루이보스차, 미숫가루가 있고,
디저트 메뉴로는 강냉이 아이스크림, 수제 달고나 강냉이(카라멜 팝콘 st), 강냉이 수제 생 카라멜이 있다.
네이버 지도에는 옥수수 찐빵도 있다고 나와있었는데 이 날은 메뉴판에 없었다. 아마 품절일수도😔
우리 가족은 강냉이 아이스크림에 옥수수커피(Hot), 옥수수 라떼(Only Ice), 옥수수 루이보스차(Hot)로 주문😋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음료들이 먹고 싶었는데 옥수수 라떼와 미숫가루는 차갑게 밖에 안돼서 아쉬웠다ㅠㅠ 그래도 부드러운 음료가 먹고 싶어서 찬 음료지만 라떼 한 잔을 껴서 주문!
옛날 시골 할머니집처럼 고소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내뿜는 강냉이소쿠리 카페 내부🥜
정감가게 인테리어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카페를 즐기다 갈 수 있다.
옥수수 커피는 옥수수차로 핸드드립으로 내어 나와서 핸드드립 도구들도 눈에 띈다☕️🫖🌽
꽃무늬 커튼도 기요미ㅋㅋ🌺
밖에 나오면 앉을 수 있는 툇마루가 있다. 멀리서 보면 카페 아니고 정말 할머니네 시골집 같을 듯!!
자리는 없을 수도 있어서 미리 자리를 맡아놓고 주문을 해야 한다. 툇마루 말고는 실내에 4명 이상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다.
옥수수 루이보스차, 옥수수 커피, 옥수수 라떼, 강냉이 아이스크림
옥수수 루이보스차는 티칸네 브랜드의 루이보스 카라멜티를 옥수수차에 우려낸 것 같았다.
차 향이 좋았고, 집에서도 해 먹을 법하다~
개다리소반도 귀엽!
옥수수 라떼가 생각했던 비주얼로는 크림은 없고 우유에 커피일 거라 생각했는데, 크림이 올라가 있었고 옥수수 아이스크림 비슷한 맛이 났다.
아마 옥수수 파우더 같은 걸 이용해서 만든 건 아닐까 추측 중~~ 엄청 달달했다.😬🌽
카라멜라이징 한 강냉이가 올라간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진짜 진짜 진짜 맛있었다🧡💛 가격은 6,500원인데 겨울만 아니었으면 1인 1아이스크림 하고 싶을 정도ㅠ^ㅠ✨
툇마루 위 개다리소반 주위에 둘러앉아 오순도순 티타임 가지는 행복한 하루🍵
이날까지는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 밖에서도 즐길 수 있어 다행이었다👍🏻
다음에는 아이스크림과 찐빵 먹으러 오고픈 도깨비시장 안에 있는 강냉이소쿠리~
아이스크림만이라도 서울 어딘가에 지점 내주셨으면 좋겠다 :)
오랜만에 힐링하고 온 강원도 카페 리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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