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양고기맛집 코레가 징기스칸 ; 오토시 가격 / 한국어메뉴판

코레가징기스칸
〒064-0807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７条西３丁目2-15 ユニバーサルアテネビル2F
영업시간 17:00 ~ 24:00(월요일 휴무)
1인 식사도 가능한 삿포로의 칭기즈칸 양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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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3일
스스키노역 5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가다 보면 징기스칸집이 많이 있는데, '다루마'라는 징기스칸집이 한국인에게 제일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웨이팅이 길고, 현지인들은 잘 찾지 않는다고 해서, 나는 '징기스칸 야마카 스스키노'와 '코레가 징기스칸' 이렇게 두 곳을 다녀와 봤다.
처음으로 방문한 양고기집은 '코레가징기스칸'!

비에이 투어를 하면서 식당 예약은 투어 가이드님께 부탁을 드렸다.
눈과 비를 많이 맞아 지쳐 있었기 때문에 스테미너 충전하러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뛰뛰. (삿포로역 북광장에서 코레가 징기스칸까지 도보로 25~30분 소요)

삿포로 코레가징기스칸 입구

스스키노역 5번 출구에서 300m(3분) 정도 걸어가면 코레가징기스칸의 입구가 보인다. 2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면 된다.

삿포로 코레가징기스칸 메뉴판

메뉴가 많은 편은 아니다. 리시리 다시마로 숙성한 양고기(1,400엔), 목살(1,100엔), 마통(900엔), 뒷다리(900엔)로 4종류로 나눠지고, 그 외에는 홋카이도 산 소시지(옥수수&치즈), 파소금 양념, 무즙 소스, 허브 솔트 등 양고기에 곁들여 먹는 소스 메뉴들과 모둠 야채(748엔), 버터감자(418엔) 등의 메뉴가 있었다. 생와사비는 요청하면 무료 제공 메뉴를 주문하고 겉옷이나 짐은 캐비닛에 보관하면 된다.

코레가징기스칸 양고기

술 마시는 집(이자카야 등)은 웬만하면 자릿세(お通し;오토시)를 지불해야 하는데 코레가 징기스칸에서는 1인당 330엔으로 김과 김치가 나왔다. 오토시란 츠키다시라고도 하는데 식사를 하기 전 처음에 나오는 기본 술안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토시로 나온 김과 김치가 양고기에 잘 맞는 반찬이라 나쁘지 않았다.
김이 별미~

코레가징기스칸 양고기

메뉴판에 있는 양고기를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했다.

🔹 지방이 있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기름진 고기 : 리시리 다시마조임 칭기즈칸, 양고기 마통 칭기즈칸
🔹 담백하고 씹는 맛이 있는 고기 : 생 양고기 목살 칭기즈칸, 생 양고기 뒷다리 칭기스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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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먹고 나서 리시리 다시마조임과 마통을 주로 주문했다.

코레가징기스칸 양고기, 모둠 야채, 와사비

기본 야채는 양파만 나왔어서 모둠 야채를 주문(748엔)하고 생 와사비(0엔)도 2개 요청했다.
야채 종류는 가지, 적색 무, 파프리카(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버섯, 오이, 토마토, 양배추가 나왔다.

코레가 징기스칸

알록달록 칭기즈칸 🥩🍆🥒🌶️🫑🍅

코레가 징기스칸

영상 찍게 하는 비주얼^^
나중에 파소금 양념 칭기스칸을 따로 주문했는데 양념이 맛있고 술안주로도 좋아서 왕 추천!!

코레가 징기스칸과 사와(술)

꼴뚜기 같은 모자 쓰고 고기꿉는 나🦑😂
술은 생맥주, 레몬 사와, 하스캇푸 사와(?), 하이볼을 마셨는데 생맥주 빼곤 그냥 그랬다..ㅎㅎ 술맛이 안나~~🥹 맥주만 최고!

술과 양고기를 해치우고 당당하게 집갈 준비ㅎㅎㅎ

코레가 징기스칸 가격

엄청 배부르게 먹고 둘이서 12,730엔이 나왔다. 한화 12만원 정도..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 많이 먹긴 많이 먹었어서 만족,, 술만 해도 8잔인가 10잔 마셨으니까🧐

닛카상

코레가 징기스칸에서 양고기 배불리 먹고 숙소(JR-EAST Hotel Mets Sapporo) 가는 길에 닛카상 한 번 봐주고, 중간중간 편의점 구경하다가 만족스럽게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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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가 징기스칸
+81 11-213-0296
https://maps.app.goo.gl/HrAxEL6nHwyUf4Rn8?g_st=ic

코레가 징기스칸 · 일본 〒064-0807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7 Jonishi, 3 Chome−2-15 ユニバーサ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