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하면 생각나는 회는 바로 방어회! 4년간 이 시기만 되면 잊지 않고 연남동 바다회사랑에 가서 방어회를 맛보는데, 가서 먹으려고 하면 기본 2시간 이상은 웨이팅 해야해서 맘 먹고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엔 코로나때문에 매장에서 먹기가 불편해서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 했고, 기다리는 시간 없이 포장을 해서 친구네 집에 가져가서 먹었다 :) 우리가 포장한 건 방어회 大사이즈(90,000원) 포장을 하면 방어에 싸먹는 김, 초고추장, 간장, 초대리된 밥, 메추리알, 날치알, 묵은지, 콘샐러드, 자숙새우(?), 쌈장, 와사비, 생강, 락교, 고추, 무순을 준다. 매장에서 먹을 땐 멍게회도 인원수에 맞게 주시는데 포장에는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그게 좀 아쉽다. 분명 大사이즈를 시켰는데 매장에서 먹던 小나 中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