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8
오늘두 페이스북에서 3년 전 오늘이라며 떴길래 포스팅^_^..
18년도 초 일본에서 무슨일이 있었을까
왜 마스크를 쓰고 있었징?
센세가 애들한테 마스크쓰라고 나눠준거 까진 기억나는데 왜 썼던건진 기억나지 않는다.
미세먼지 때문이었나..
어딘지 기억 안난다..🤣
그리고 저 수화기 하나는 귀에 하나는 입에 대는건데 왜 두개나 입에 대구 있낰ㅋㅋㅋㅋㅋ바..보..?
수업 끝나고 견학으로 갔던 곳
만들어진 하카타 인형에 채색을 하는 중이다.
내가 원하는 색으로 칠한 하카타 인형
지금도 집에 있다 :)
*하카타 인형이란?
하카타 근처에서 채취된 점토로 매끈하게 표현한 표면으로 흙을 구워내어 만든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인형.
이때의 머리가 아주 가아아끔 그립다😭
지금은 단발에서 좀 더 길른 중단발인데, 머리를 볶을 수도 냅두기도 애매한 그런 길이..
-이쯤에서 알려주는 흰색 퍼자켓의 슬픈 썰🥲-
일본에 가기 전 날 짐을 싸면서 입을 옷들도 챙겼는데, 패딩이랑 코트는 깜빡한채 흰색 퍼자켓만 낼름 입고 공항으로 간 것.... 그렇게 한 달이 넘는 기간동안 사진의 흰색 퍼자켓만 주구장창 입고 다녔다구 한다ㅠㅅㅜ
후쿠오카는 겨울에 그다지 춥지 않고 대체로 눈도 내리지 않는 지역인데, 내가 갔던 2018년 1월에는 눈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겁나게 추웠다라는 것🥲
그래서 어학연수의 막바지쯤 사람들과 친해지고나서 너무너무너무 추운 날엔 룸메의 패딩을 빌려입기도 했었다....
마지막은 음식으로 마무리 :)
한국에서도 유명한 대창전골(모츠나베)이다!!
모츠나베(もつ鍋)는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소의 대창과 양배추와 함께 된장이나 간장 소스 등으로 푹 끓인 냄비 요리를 말한다.
후쿠오카에 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추천 음식이라 어디를 가도 평균은 하기 때문에 굳이 맛집을 찾지 않아도 된다.
뜨근-하고 개운-한 모츠나베 국물에 대창과 부추를 집어서 한 입하고, 생맥주를 마시면 크으👍🏻👍🏻👍🏻
역시 먹을거 얘기할때가 가장 행복,,🤤
꼭 일본이 아니어도, 한국에서도 모츠나베를 판매하는 매장이 꽤 있으니 드셔보시길 추천함니닷!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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