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eingonggan
서울 중랑구 송림길 12, 1층
망우역 근처 카페 개인공간
영업시간 12:00 ~ 21:00(월요일 휴무)
애견 동반 가능하며 직접 만드는 디저트가 특색
여기는 집이랑 가까워서 알게 된 장소인데 책 좀 읽어볼까..?하고 갔던 곳이다.
나는 가격이 아무리 저렴해도 커피가 맛이 없으면 두 번 이상은 재방문하지 않는데, 카페 개인공간은 거리도 가깝고 커피맛도 괜찮아서 단골 예약😋
참고로 카페 내에서 가볍게 책을 읽을 땐 좋은데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장시간 앉아 있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위치는 살짝 구석진 곳에 있다. 그래서 더욱 프라이빗ㅋㅋ한 너낌..🕶👍
들어가는 문 앞에는 매달 새로운 달력을 붙여놔서 그걸 보고 영업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웬만하면 월요일이 휴무인데 이번 2월에는 설날 주간이 껴있어서 매주 월요일과 9일 화요일이 휴무이고 10~12일은 12시부터 7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영업일은 문 앞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카페 개인공간 인스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인스타주소는 맨 아래쪽에 첨부)
여기는 쿠폰도 있는데 쿠폰을 다 모으고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는 아직 모른다😂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세오... 저번에 도장 7번 찍은 쿠폰이 있었는데 사라져서 새로 받았고..ㅠ 다시 5개니까.. 꽉 채우기까지 3번 남음....
주문하는 곳으로 가면 손글씨로 적힌 메뉴판이 있다. 가끔 디저트라던지 음료 메뉴가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해서 그럴때마다 메뉴판을 새로 쓰시는 것 같다. 요즘 핫한 메뉴가 딸기 치즈 타르트와 블루베리 치즈 타르트인데, 타르트를 먹으려고 3번 방문했으나 3번 다 솔드아웃..ㅠ
이 날은 친구랑 간거라서 초코 테린느와 홍차 파운드, 카페라떼와 딸기딸기를 주문했다. 말차 테린느도 먹어봤는데 로이스 녹차초콜릿 좋아하면 무조건 강추..대존맛탱ㅠ
주문하고 음료랑 디저트가 나올 때까지 카페 구경 :)
왼쪽에 두마리의 달마시안과 오른쪽의 강아지(?)도 귀엽다..이런 소품은 어디서 구하시는 걸까
그림액자에도 강아지가 ੯‧̀͡u🐶 카페가 목재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식물들도 조화가 아닌 직접 관리하시는 거라서 커피를 마시는 이 공간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내부 조명도 옐로우? 오렌지톤이라서 더욱 ㅎㅎㅎ
구경하는 동안 주문했던 메뉴(초코 테린느(3.5) 홍차 파운드(3.6) 카페라떼(4.0/hot) 딸기딸기(5.0/ice))가 동그란 우드 트레이에 나왔다.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따뜻한 라떼를 시켰는데 맛도 괜찮고 도자기로 만든 커피잔도 라떼 아트도 맘에 쏘옥 :)
친구는 커피를 못 마셔서 내가 추천한 딸기딸기를 마셨다. 딸기딸기는 아래 딸기청이 있고 우유에는 연유를 좀 섞으셨는지 달달했다. 위에는 크림이 있는데 크림도 우유와 다른 맛으로 달달~ 딸기딸기 강추강추
여기도 카페의 일부분! 사장님이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으신지 내부 이곳저곳에 소품이 많고 취향이 담긴 물건들이 꽤 있던 것 같다. 가구들 배치도 굿..
구리시에도 이곳과 꾸며져 있는 건 다르지만 비슷한 기분이 들었던 자주가던 카페가 있었는데, 이런 곳의 특징은 사장님의 개인적인 생각과 삶이 닮겨져 있다는 느낌이 든다. 누군가의 인생에 잠깐 들어온 것같기도 하고 개인적인 친구네 집에 놀러간 듯한 기분? 그래서 이런 곳을 찾으면 매력이 느껴져서 또 알고 싶고, 가고 싶고 그렇다.
(구리시의 카페도 시간만 되면 자주 갔었는데 인적이 드문 곳에 있어서인지 문을 닫으셨다..ㅠ)
친구랑 담소 나누다가 발견한 시계ㅋㅋ 꼬리가 살랑 살랑 움직이는 강아지 시계인데 저런건 어디서 찾고 구하셨을까.... 이래서 더더욱 매력적인 공간😵 망우역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세요~~
http://www.instagram.com/gaeingong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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